경북 경산서 밭 일하던 80대 남성 숨져…온열질환 추정

입력 2025-07-31 08:52


지난 30일 오후 3시 21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밭에서 일하던 A씨(80대)가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날 경산지역 낮 최고기온은 36.1도로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