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발전이 곧 성장 동력”…치과 기공 전문가 육성 지속

입력 2025-07-30 13:44

오스템임플란트가 치의학 발전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경연대회를 다각화하고 치과계와 동반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교정 기공 분야 임상 지원 및 전문가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열린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에 이은 대규모 경연대회로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 공유 및 교정 기공 분야의 역량 강화와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일반 교정과 투명 교정 각 분야별 다른 주제로 지난 1월 모집을 시작해 본선 행사가 열린 이달까지 약 7개월간 자료 제출, 현장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황충주 원장, 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김윤지 교수, 동남보건대 치기공학과 김진성 교수 등 총 3인의 심사위원이 맡아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일반 교정에서는 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 송관우 기공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명 교정 부문에서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조호연 기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교정 기공 컨테스트’는 많은 치과기공사들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치의학 발전과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경연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치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치과계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