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서 20대 남성이 여성 살해…용의자 도주

입력 2025-07-29 14:35 수정 2025-07-29 15:11

29일 오후 12시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빌라 앞 노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피해 여성의 전 연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인하며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용의자를 조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