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마을교회, 기독문화선교회에 수해 성금 전달

입력 2025-07-28 15:02

인천 대학마을교회(우남식 목사·사진)는 28일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교회들을 위해 헌금을 모아 ㈔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대표회장 강형규 목사)에 전달했다.

대학마을교회는 1982년 10월 17일 선교단체인 UBF로 출발해 2002년 3월 2일 설립됐다. 우남식 목사는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다가 은퇴 후 선교단체 사역과 함께 대학마을교회도 섬기고 있다.

아울러 기독문화선교회는 지난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을 모아 피해를 본 3곳의 교회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번에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교회들을 위해 8월 29일까지 성금을 모아 피해 지역 교회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성금에 동참하는 교회와 개인, 후원하는 곳에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한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