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애인 전용 워터파크’…휴장일에 장애인 초정

입력 2025-07-28 12:06

28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워터파크에서 열린 ‘노원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SUMMER 워터파크’를 찾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은 노원 워터파크 휴장일로 노원구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을 초대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한편 노원 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조성된 도심 속 피서지로 야외수영장과 유수풀,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는 버블 놀이와 가족 참여형 이벤트, 분사 노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구민 여러분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과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