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T1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T1은 27일 이상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혁의 기존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였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9년까지 T1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상혁은 2013년 T1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뒤 단 한 차례도 이적한 적 없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 클럽 맨. 이 팀에서 5번의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10번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혁은 30대에도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게 됐다. 계약 마지막 해에 그는 33세가 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