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입학관리본부(본부장 송인화)를 중심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주관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해 수험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7개 학부(과), 16개 전공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9.3%에 해당하는 423명(정원 내 386명, 정원 외 3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 가운데 123명은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유전공학부(무전공), IT학부, 디자인학부에서 광역 모집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실력과 신앙, 인격을 갖춘 교직원들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성심껏 돌보는 따뜻한 대학”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개인들의 기부로 학생들에게 풍성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환경과 시설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 1인당 연간 약 4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는 전국 대학 중 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자유전공학부, 신학과, 인문사회학부(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경찰행정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영어전공, 중국어전공) IT학부(컴퓨터공학전공, 융합보안전공), 간호학과, 예술학부(음악전공, 공연예술전공)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전공, 실내건축디자인전공, 섬유패션디자인전공) 등이다.
송인화 입학관리본부장은 “한세대학교는 다양한 입시제도를 통해서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고등학교에서 좋은 내신성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고 수능 성적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의 특징과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면접전형도 가지고 있다”며 “어느 전공이든 자기가 가장 유능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