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붐비는 을왕리해수욕장, 온열질환 ‘조심’

입력 2025-07-27 13:31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27일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온열질환자는 2183명으로 전년 동기(871명)보다 1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 역시 11명으로 전년(4명)보다 3배가량 늘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