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2851개를 교체하거나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웠던 노후 건물번호판을 최신 디자인과 내구성 높은 소재로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종범 시 토지정보과장은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