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대한민국 수산대전 참가해 16억 매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입력 2025-07-24 16:11
남도장터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 개최. 남도장터 제공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전국 지자체 쇼핑몰 중 유일하게 참여해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도장터는 이번 수산대전을 통해 국비 3억원을 투입해 전복, 굴비, 김, 마른멸치 등 도내 13개 주요 수산 품목을 설 특별전, 봄맞이 행사, 수산인의 날, 라이브커머스 등 총 11회 행사로 통하여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전복은 30t 이상 판매되어 가격폭락과 생산비 증가, 이상고온 현상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어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또한 남도장터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휴가 특별전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고등어, 오징어, 갈치, 굴비, 멸치, 김 등 대중성 있는 수산물과 함께 전복, 낙지, 장어 등 여름철 대표 보양식품이 포함되며,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호(사진)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집중호우와 이른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전남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농축수산어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