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로부터 기인하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가 특징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적용되는 ‘슈퍼바이브’ 1.0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스템 전반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제공하고 이를 게임 진입 전부터 장비 아이템 수집 및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장간’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전장의 크기를 넓히고 지형 사이에 심연을 추가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으로 대폭 개선한다. 글라이딩 및 스파이크 시스템 개편, 신규 탈 것 ‘하늘상어’ 추가 등 공중 교전 및 이동 경험을 더욱 강화한다.
슈퍼바이브는 8개월간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기간 동안 MOBA 배틀로얄 장르를 재해석한 색다른 재미가 입소문을 타며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의 관심을 이끈 바 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