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보령머드축제 최종점검…25일 개최

입력 2025-07-23 13:54
김동일 보령시장이 23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보령머드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국내 여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3일 머드엑스포광장을 방문해 제28회 보령머드축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체험 기구 안전점검을 비롯해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보완사항을 정비해 축제를 개막할 예정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25일∼8월 10일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머드체험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머드뷰티치유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보령머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7월 26일), 한여름밤의 콘서트(7월 27일), K-힙합페스티벌(8월 1~2일), 제7회 머드가요제(8월 3일) 등이 개최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머드축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