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도에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금 지원과 함께 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220여명의 자원봉사 인력, 2000만원 상당의 피해 복구 물품과 식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 주민들의 수해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