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치러진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2급 시험에서 평균 38.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국가공인 자격시험에서 생활체육 파크골프 관련 21명, 노인스포츠지도사 16명, 유소년스포츠지도사 6명,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명 등 44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전국 대학 최초로 18홀 전용 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중심 교육과 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대학 측은 평가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정규 교과목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지식과 인성, 리더십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학과의 실습환경과 커리큘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파크골프1급지도자, 파크골프심판, 파크골프강사 등 파크골프 관련 자격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전공 학과로서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