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승용차가 육교 충돌 후 전복…30대 여성 2명 숨져

입력 2025-07-23 09:33

전남 목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육교를 충돌해 30대 여성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

23일 새벽 4시35분쯤 목포시 석현동 한 도로에서 A씨(30대)가 운전하는 차량이 육교를 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3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