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주차 중인 1t 트럭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7분쯤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3시 54분쯤 인명 검색과 함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고, 1t 트럭의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 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