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 해상서 60대 선원 조업 중 바다 추락해 숨져

입력 2025-07-22 16:39

제주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22일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쯤 제주시 애월읍 앞 해상에서 그물 작업 중이던 모슬포 선적 9.77t급 어선에서 60대 한국인 선원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료에 의해 구조된 A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