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대구한의대, AI 기반 재활치료 인재 양성 맞손

입력 2025-07-22 09:55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왼쪽)과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21일 대구한의대에서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1일 대구 본원에서 AI 기반 재활치료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혁신융합캠퍼스-오픈캠퍼스 연계 시범 사업’의 하나로, 양 기관은 2026년부터 ‘AI 재활헬스케어’, ‘AI 재활데이터 활용’ 등 정규 교과목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의료산업체 재직자, 주민, 고등학생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사회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황종성 NIA 원장은 “AI와 재활의료의 융합을 통해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고,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전통 한의학과 AI 기술의 결합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