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홍(23·우리금융그룹)이 (주)노모어에프앤비와 1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박준홍은 2019~2020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조우영, 김백준, 배용준과 함께 ‘황금세대’로 불린 유망주다. 현재 K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2022년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작년에는 부진했으나 올해는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6위, 일주일 뒤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현재 상금 순위 16위(1억 6000만 원)로 개인 한 시즌 최고 상금 기록인 2억1000만 원 경신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준홍은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노모어피자의 후원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노모어피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