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제거’ 나선 소방차 10m 아래로 추락…소방관 3명 중상

입력 2025-07-22 07:50 수정 2025-07-22 08:42
경북소방본부 제공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추락해 소방관 3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소방펌프차가 후진하던 중 1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소방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