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대상 실용회화 스터디 플랫폼 컬컴은 영어회화 지점에 이어 중국어·일본어 회화 지점까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컬컴은 2004년 설립 이후 영어 회화 중심의 소그룹 스터디를 통해 누적 회원 약 99만명을 확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언어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언어 학습 수요에 발맞춰 중국어와 일본어 회화 지점을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영남, 호남,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하고 있다.
컬컴의 핵심은 5~8명의 소규모 그룹 수업과 실전 중심 커리큘럼이다. 학습자들은 수준별로 짜여진 팀 멤버와 함께 주 2회, 2시간씩 말하기 중심의 회화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학자 및 언어 전문가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초보자부터 고급 수준까지 체계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무료 자습 공간, 무제한 커피 제공, 문화 교류 이벤트,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환경을 제공하며 단순한 학원이 아닌 ‘문화 복합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컬컴 관계자는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에 대한 실용 회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3외국어 및 문화 복합 커뮤니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컬컴은 전국 4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매달 선착순으로 장학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학습 진입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