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사...참고인 신분

입력 2025-07-20 16:28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사진은 20일 서울 서초구 내란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의 모습.



김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부른 5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이다. 특검은 김 장관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에 관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