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백 전달’ 전 통일교 본부장, 특검 소환에 불응

입력 2025-07-20 11:06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주요 피의자인 통일교 전 간부 윤모씨의 소환 조사가 예정된 20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윤씨는 소환요구에 응하지 않아 수사가 불발됐다. 전날 특검팀은 "19일 오후에 윤씨 측에서 특검과 별도의 일정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칙대로 출석 불응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