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인천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격상

입력 2025-07-18 10:07 수정 2025-07-18 15:02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오전 충남 청양군 대치면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충남 청양경찰서 제공.

정부가 서울과 인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18일 상향했다.

산림청은 남부지방 호우에 이어 서울과 인천 지역에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경계’ 단계다. 제주는 ‘주의’ 단계입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