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와 향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디자인 브랜드 민디마인드는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이하 파리 코리아 엑스포)’에 참가 후 글로벌 바이어 대상 선물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민디마인드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통 한옥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제품 ‘호롱각’ 캔들워머를 중심으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한국 고유의 향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민디마인드의 제품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바이어 선물로 주목받았다. 박람회 종료 후 꾸준히 외국인 바이어 및 대사관에서의 선물 오더와 문의가 이어져 외국인 선물 전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 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당시에도 호롱각은 무궁화, 소나무, 편백 등 한국 자연을 모티프로 한 캔들과 함께 구성돼 향기와 스토리, 디자인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바이어 선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호롱각은 바이어 선물에 요구되는 실용성, 안정성, 문화적 의미를 갖춘 제품으로 기념품 이상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파리 코리아 엑스포에서도 “받는 이의 감각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한국의 미를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민디마인드 관계자는 “이번 파리 코리아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감성과 전통을 담은 제품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