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물폭탄 맞은 충남… 물에 잠긴 주택 옥상 고립된 노인

입력 2025-07-17 14:37 수정 2025-07-17 15:15

기록적 폭우가 내린 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가 물에 잠겼다. 물에 잠긴 주택 옥상에서 한 노인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노인 구조를 위해 침수된 주택으로 향하고 있다.

노인은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침수된 주택에서 구조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공주·부여·청양·태안·서산·보령·서천·홍성 등 충남 8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천안·아산·논산·금산·예산·당진·계룡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예산=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