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10명)’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10명의 시민기자단은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시민의 시선에서 시의회의 의정 활동과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찾아 취재할 예정이다.
이들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고등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생동감 있는 지역 소식은 물론 시민과 시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해권 시의회 의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생생한 의정 소식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정소식은 시의회 대표 소식지로 의정 소식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역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을 원할 경우 ‘인천의정소식 웹진’에서 신청하거나 시의회 소통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