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 게임즈, 김재석 신임 공동대표 선임

입력 2025-07-16 12:13
김재석 디랩스 게임즈 신임 공동 대표. 게임사 제공

디랩스 게임즈는 플라네타리움 공동 창업자인 김재석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웹3 게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플라네타리움에서 블록체인 게임 ‘나인 크로니클’을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인기 방치형 게임인 ‘임모탈 키우기’의 후속작인 ‘임모탈 키우기 2’를 웹3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한 바 있다.

김 신임 대표는 기존 권준모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며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게임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AI 게임 생성 플랫폼인 Verse8(버스8)을 활용한 AI 기반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Verse8을 활용한 AI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권 대표는 글로벌 총괄 사업 전략과 마케팅, 외부 파트너십 등 대외 협업에 집중한다.

김 신임 대표는 “그동안 투자자 입장에서 디랩스 게임즈를 지켜보았다면 이제는 공동대표로서 AI 중심의 차세대 게임 개발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