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교직원 대상 ‘벨류 업 워크숍’ 개최

입력 2025-07-16 11:10
지난 9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5 교수·직원 Value-up 워크숍’에서 경남정보대학교 박동순 이사장(앞줄 가운데), 김태상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교수·직원 벨류-업(Value-up) 워크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높여 지산학협력 시대에 부합하는 대학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남정보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과 김태상 총장을 비롯해 전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에 대응하려면 해외의 우수 사례를 창의적으로 수용하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교직원 모두가 열린 시야로 새로운 대학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충석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지산학협력시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준우 RISE사업단장이 ‘RISE 사업의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이성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지역사회와 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의 능동적인 참여와 도전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