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오사카항 자매항 40주년…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협력 강화

입력 2025-07-16 11:06

부산항과 오사카항이 자매항 체결 40주년을 맞았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양 항만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1984년 자매항 협약을 맺은 두 항만은 앞으로 스마트 항만 구축, 친환경 선박 유치, 친환경 물류체계 도입 등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