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가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 및 하키 저변 확대를 위해 김춘곤 서울시의회 의원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지난 11일 대한하키협회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곤 서울시의회 의원과 한진수 상임부회장, 김영준 기획재정총괄이사 등 협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춘곤 의원은 “그동안 체육계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며 “다양한 의정 경험을 살려 하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하키협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고문 위촉이 서울시와 협회의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함께 하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하키협회는 최근 하키의 대중화와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름철 스포츠 콘텐츠로 기획된 ‘비치하키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하키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