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4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18일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시민들과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1부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주제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부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부산 시민들과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2부에서 이 대통령과의 자유 토론에 참여할 부산 시민을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SNS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앞서 지역 주민 300명을 선착순 마감했던 4일 충청 지역 타운홀 미팅 형식을 보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 SNS 공지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