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올해 상반기 일자리 1만8425개를 창출해 목표의 61.4%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발굴과 디지털 전환 대응 인재 양성 등 고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년 대상 채용연계형 직무훈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취업부터 지역 정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을 펴고 있다.
신중년과 노년층을 위해 전문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