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9월까지 간선급행버스(BRT)에서 탄소중립과 실천문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RT 창문에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 등을 담은 실천 문구와 정보무늬(QR)코드가 부착될 예정이다.
QR코드를 찍으면 환경보호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시는 BRT B2, B4, B6 등 노선 27대에 우선 적용하고 시민 반응과 참여 효과를 분석한 후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일 시 기획조정실장은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