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에서 140건의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우도에서 기초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해 안전모 미착용 108건, 안전띠 미착용 19건, 쓰레기 투기, 4건, 무면허 3건 등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우도 지역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특별 단속을 통해 우도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