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전설 되는 임영웅…단독 특집 무대 선다

입력 2025-07-10 10:16
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34)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다음 달 30일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가제)에서 단독 특집 무대를 꾸민다.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로 불리는 가수의 곡을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영웅은 2020년 5월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적 있으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특집은 처음이다.

임영웅은 오랜 친분이 있는 아티스트들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소속사는 “기존 경연 형식을 벗어나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는 임영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임영웅과 친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페스티벌 같은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