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골프가 미니 드라이버 열풍을 이을 신형 ‘우디 미니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우디아이언으로 유틸리티 카테고리 클럽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이비드골프는 이번 신모델을 통해 미니 드라이버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디 미니 드라이버는 드라이버와 3번 우드의 중간 크기 헤드를 적용해, 티샷에서는 미스샷을 줄이고 페어웨이에서는 3번 우드보다 더 긴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네이버 유틸리티 부문 판매 및 리뷰 1위에 빛나는 우디아이언의 치기 쉬운 DNA를 계승, 샬로우 헤드와 낮은 무게중심 설계로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용인 로드힐 골프클럽에서 열린 사전 시타회에서는 참가자 90%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는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드라이버에 밀리지 않는 비거리와 뛰어난 방향성, 경쾌한 타구음”을 장점으로 꼽으며 “예상보다 훨씬 쉽고 편안하게 거리와 방향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남겼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투어 프로들의 피드백이 반영돼 까다로운 코스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국제 골프 규격 테스트도 통과해 공식 대회 및 프로 투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데이비드골프 공식 쇼핑몰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우디 미니 드라이버는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출시된다. 상급자를 위한 커스텀 샤프트 옵션도 제공돼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전망이다.
데이비드골프 관계자는 “페이스뿐 아니라 바디 전체에 고강도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임팩트 시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해 드라이버에 버금가는 비거리를 실현했다”면서 “초보자부터 로우 핸디캡 골퍼까지 다양한 골퍼에게 코스 공략의 작지만 큰 무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