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방치형 신작 ‘뮤: 포켓 나이츠’ 캐릭터 디자인 공개

입력 2025-07-08 12:43

웹젠이 방치형 신작 ‘뮤: 포켓 나이츠’의 게임 내 캐릭터 디자인을 공개했다.

포켓 나이츠는 웹젠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뮤(MU)’를 기반으로 개발한 방치형 게임이다. 방치형 장르에서 잔뼈가 굵은 던라이크에서 개발 중이며 웹젠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쉽고 빠른 방치형 특유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원작 뮤의 감성을 재해석했다는 게 게임사의 설명이다.

먼저 원작의 주요 캐릭터를 SD캐릭터로 구현했다.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 원작의 대표 클래스를 비롯해 버지드래곤과 같은 몬스터까지 아기자기한 2D 그래픽으로 재탄생했다.

뮤 시리즈의 이벤트 맵 블러드 캐슬, 악마의광장도 주요 콘텐츠로 등장해 원작의 감성을 더했다. 특히 각 던전은 디펜스, 섬멸 등 다른 플레이 방식이 요구돼 전략적인 재미도 담아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