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위치한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이날 “9~1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심문과 재판 기일이 각각 예정돼 있어 법원 청사 인근에 다수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8일 저녁 8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공용 차량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소송 당사자, 변호사 등 소송 대리인 포함)의 서울법원종합청사 경내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