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아삭한 최고의 맛”…‘봉화 재산수박’ 본격 출하

입력 2025-07-08 09:35
봉화 재산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는다. 봉화군 제공


달고 아삭한 최고의 수박 ‘봉화 재산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경북 봉화군은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를 알렸다.

재산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재산수박은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재산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