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업그레이드된 기내 서비스 실물 첫 공개

입력 2025-07-08 09:09
새로운 CI를 공개한 대한항공의 팝업스토어가 코엑스몰에서 열리고 있다. 주말 동안 5천 명 이상이 찾았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새 기업 이미지(CI)를 알리기 위한 고객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첫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이틀간 5천 명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정문 앞에서 ‘BRAND NEW KE : in Seou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신규 CI를 공개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다.
현장에서는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 체험 ‘KE Prestige Seat’, 열쇠고리 제작 ‘KE Keyring’, 스티커로 꾸미는 엽서 ‘Sky Canvas’, 네컷 포토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굿즈도 증정한다.
또한, 팝업스토어에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침구, 어메니티, 편의복, 테이블웨어 등 상위클래스 기내 서비스 용품과 기내 제공 와인 등이 전시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일본 등 해외 주요 취항지에서도 신규 CI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