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월드케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 업무협약

입력 2025-07-07 17:08

상지대는 7일 월드케어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했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협약식에는 성경륭 상지대 총장과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신승엽 학생취업지원처장, 최기일 군사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엄영빈 월드케어 이사장, 박종찬 강원지부 지부장, 김택희 강원지부 본부장, 남기찬 총괄이사, 전주현 대외협력이사, 김종현 수석자문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복지·돌봄·교육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성경륭 상지대 총장은 “상지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실무역량을 쌓을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영빈 월드케어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복지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기관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상지대학교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