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거 취약지역 개선 사업’ 공모 선정

입력 2025-07-07 11:03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3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과 보령시 주산면 야룡1리, 당진시 신평면 남산1리, 서천군 화양면 옥포1리, 청양군 대치면 형산리, 홍성군 결성면 성남리,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2리 등 7곳이다.

도는 이 지역에 총 167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노후주택 정비, 소방·방재시설 확충, 재해 위험구역 개선, 생활 SOC 개선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내년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