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개발 CREW 1·2기 성과발표회’가 최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함께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개발 CREW’ 1·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65명이 팀을 이뤄 방송·영상 우수기업과의 협업을 경험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총 16개팀, 65명의 청년이 참여해 8주간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드라마·예능·팩츄얼 분야별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팀은 방송·영상 산업 현장의 실제 기획안과 과제를 바탕으로 현직 멘토와 협업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직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개발 CREW’ 3·4기 과정을 연속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방송·영상분야의 현장 중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일경험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으며, 방송·영상 산업의 인재 양성과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