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25-07-06 12:00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인천항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공사의 20년간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창립 제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 업계, 관계기관, 언론, 공사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빛냈다.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인천항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미래비전 발표 및 선포식 등 행사로 진행됐다.

이경규 공사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지난 20년은 인천항이 대한민국의 복합물류 거점이자 동아시아 해양·물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여정이었다”며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내외 환경 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창립 제20주년을 기념한 ▲나눔 걷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커피트럭 감사행사 등 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