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25-07-03 16:47
제9대 하남시의회 의원 및 직원. 하남시의회 제공

경기 하남시의회는 지난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금광연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시의회는 의정슬로건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목표로 하남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왔다”면서 “제9대 의회 개원 때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하남을 위해 함께 뛰는 의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의정활동에 전념해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청과 소통으로 인정받는 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9대 의회 후반기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총 8회 87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며 조례안 422건, 예산·결산 41건, 승인·결의·건의 60건 등 총 6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하남시의회 2025 멘토-멘티 교육. 하남시의회 제공

또한 하남시의회는 3일 의정홀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및 현안·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선·후배 공무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의회는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배 공무원의 공직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해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멘토링 교육’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금 의장은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시작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그 중심에는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실천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이 실질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