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3일 서울사무소에서 제3기 국민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기자단은 인공지능, 디지털플랫폼, 디지털포용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5명을 선발했다. 분야별 전략목표에 맞춰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기관 핵심 정책과 성과를 국민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취재 내용은 초거대 AI 공공 활용과 민관 공동혁신 사례, 디지털행정 체감 콘텐츠, 디지털 교육 현장과 격차 해소 사례 등이다.
특히 NIA 공식 캐릭터인 AI 정책기자 ‘냐냐(NIANIA)’가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취재와 기사 작성에 참여한다. NIA는 이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소통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2기 기자단은 92% 수료율과 57건의 기사 작성, 1만6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긍정적 성과를 냈다.
황종성 원장은 “제3기 기자단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정책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