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가 비 오는 날 리조트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비 오는 날 오션월드를 방문한 고객에게 재방문 시 쓸 수 있는 입장료, 카바나, 쎈베드, 구명조끼 할인권을 주는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할인권을 통해 최대 6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11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객실과 조식뷔페나 오션월드 등의 주요 부대시설 이용권을 묶어 최대 56% 할인하는 썸머 베케이션 패키지도 내놨다. 패키지 이용은 다음 달 28일까지 가능하다.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 소노벨, 소노캄, 소노펫은 지하 통로로 연결돼 투숙객은 비가 오거나 폭염 등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에도 큰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소노펠리체와 오션월드 사이에는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하에 있는 비바플렉스몰은 축구장 6개를 합친 2만6000㎡ 규모의 대형 복합몰이다.
이곳에는 대형 키즈테마파크 ‘앤트월드’를 비롯해 회전목마, 범퍼카 등 아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놀이 시설을 갖췄다.
실내 카트 레이싱 센터 ‘K1스피드’,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레전드히어로즈’, 볼링장, 탁구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 액티비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음식점, 카페, 사우나,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오션월드는 고대 이집트라는 이색적인 테마가 있는 12만6645㎡ 규모의 대형 워터파크다. 서핑마운트, 익스트림리버, 워터플렉스 등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실내외 어트랙션,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유수풀과 야외 노천탕 등이 조성돼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3일 “여름 휴가철 가장 큰 고민이 날씨인데, 비발디파크는 주요 시설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실내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어떤 날씨 환경에서도 마음껏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비발디파크에서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