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4시38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서울 방향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가 먼저 화물차를 추돌해 사고 수습이 진행되던 과정에서 뒤따르던 승용차가 같은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다친 이들은 현장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거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와 승용차 운전자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