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특검팀, 삼부토건 압수수색

입력 2025-07-03 08:41 수정 2025-07-03 10:11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삼부토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삼부토건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2일 민 특검이 임명된 이후 처음 벌이는 강제수사이자 전날 특검팀이 현판식을 한 지 하루 만에 나선 조치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